현장STORY 탄자니아 만다/미라카, 배고픔이 결석의 이유였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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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픔이 결석의 이유였던 곳

탄자니아 도도마 차미노 구, 만다와 미라카 마을.
이곳의 많은 아이들에게 하루 한 끼 식사는 당연한 일이 아닙니다. 배고픔은 단지 육체의 문제가 아닙니다. 영양이 부족한 아이들은 수업에 집중하지 못했고, 밥을 먹지 못한 날엔 학교에 오지 않았습니다.
"밥 한 끼의 무게가, 어떤 날엔 교실보다 무거웠습니다."
옥수수 가루, 쌀, 콩, 채소, 생선

all my kids는 꼰솔라따 선교 수도회와 협력하여 보육원에서 돌보는 19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3년째 급식 지원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옥수수 가루, 쌀, 콩, 채소, 생선 등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식재료를 활용한 영양 중심 식단을 정기적으로 제공했습니다. 2023년 all my kids가 가톨릭 대상(사랑·생명 부문)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일부도 이 급식 사업에 함께 사용되었습니다.
"음식은 배를 채웠고, 그 온기는 아이들의 내일을 채웠습니다."
급식을 먹으러 매일 등원하는 아이들

변화는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나타났습니다.
영양이 부족해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던 아이들이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배고픔 때문에 결석하던 아이들은 급식을 먹기 위해 매일 등원하기 시작했고, 보육원 학교의 출석률은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점심 한 끼는 아이들에게 내일을 꿈꿀 수 있는 에너지가 되었습니다. 만다와 미라카의 아이들은 이제 굶주림이 아닌 희망을 안고 교실에 앉아 있습니다.
"급식을 먹으러 온 아이가, 꿈을 먹으러 오기 시작했습니다."

www.allmykid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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