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STORY 카메룬 냐비디, 강을 건너야 닿는 학교
페이지 정보

본문

강을 건너야 닿는 학교

카메룬 냐비디는 쉽게 찾아갈 수 없는 곳입니다.
바피아 교구 중심 도시에서 약 50km. 비포장 도로를 따라 이동하고, 강을 배로 건너야만 도착할 수 있는 숲속 마을입니다. 교육 시설이 부족한 이 외딴 마을에서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학교 교육을 받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마을 사람들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강을 건너야만 닿는 곳에도, 아이들은 배우고 싶었습니다."
모래를 직접 채취해 지은 두 개의 교실

2022년, 학부모들과 교황청 아동선교회의 도움으로 냐비디 가톨릭 학교가 시작되었습니다.
모래를 직접 채취해 두 개의 교실을 지으며 학교의 문이 열렸습니다. 유치원과 초등입문단계 학생 100명이 넘는 아이들이 이곳에서 공부하기 시작했고, 학생 수는 점점 늘어났습니다. 더 많은 아이들을 받아들일 공간이 필요했습니다.
"모래를 직접 날라 지은 교실 — 그것은 벽돌이 아니라 마을의 의지였습니다."
교실 3개, 그리고 새 학기

all my kids는 바피아 교구와 협력하여 학교 확장 건축을 지원했습니다.
교실 3개와 교장실 및 행정실이 포함된 새 건물이 세워졌습니다. 외딴 지역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교구와 지역 주민들이 협력하여 자재 운송과 공사를 체계적으로 진행했고, 정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건축이 안정적으로 완료되었습니다. 2025년 새 학기부터 아이들이 이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 건물은 더 많은 아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열어주었고, 교사 추가 채용과 지역 고용 창출로 마을에도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새 교실의 문이 열리던 날, 마을의 미래도 함께 열렸습니다."

www.allmykids.or.kr
- 이전글캄보디아 따헨, 생애 첫 배움이 시작되는 곳 26.04.04
- 다음글차드 쿰라, 사막 위에 세워진 배움의 터전 26.04.0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