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STORY 모잠비크, 연필한자루 꿈을 적을 수 있는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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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 한 자루,
꿈을 적을 수 있는 도구

모잠비크의 어떤 교실에는 지붕이 없습니다.
망고나무 그늘 아래, 아이들은 먼 길을 걸어와 자리를 잡습니다. 배우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손에 쥘 연필 한 자루조차 구하기 어려운 곳. 기본적인 교육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것이 모잠비크 시골 지역의 현실입니다.
매달 찾아간 16개의 학교

all my kids는 한국외방선교수녀회와 협력하여 2023년부터 3년간 모잠비크 시골학교 아이들에게 노트, 연필, 볼펜 등 학용품과 간식을 지원했습니다.
차량을 구하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선교 현장은 매월 16개 학교를 직접 찾아갔고, 마루파 지역 학교들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작은 연필 한 자루와 노트 한 권이 아이들의 손에 쥐어졌습니다. 평생 빵을 접해보지 못했던 아이들에게 처음 건네진 간식은 배움의 기쁨과 함께 오래도록 따뜻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들판에서 채소를 모아 건넨 아이들

가진 것이 많지 않은 아이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들판에서 직접 채소를 모아 선교사에게 건네며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받은 것을 나누려는 마음. 그 작은 몸짓이 이 사업이 남긴 가장 큰 장면이었습니다.
"3년간 이어진 학용품 지원은 2025년을 끝으로 마무리됩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전해진 희망과 배움의 씨앗은 그 이후에도 계속 자라날 것입니다."
all my kids는 앞으로도 교육 소외 지역 아동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다양한 방식의 지원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www.allmykid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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