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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덥지않고 춥지않은 곳에서 놀고 공부할 수 있어요.
작성일 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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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민 가정의 아이들이 이제 친구들과 함께 안전한 곳에서 놀고 책도보고 공부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사 별사랑 이주민센터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막아 그 공간을 방으로 꾸며서 이주민 가정의 아이들과 가족들이 쉬기도 하고 놀기도하는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었는데, 별도의 냉.난방 시설이 없어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울뿐더러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적합한 환경이 아니었습니다.

이곳에 익명의 후원자님의 기부로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놀고 공부할 수 있도록 공사가 ​진행되었고, 드디어 공사가 모두 완료되어 7월 28일에 올마이키즈 이사장(김영욱 요셉 신부)의 주례로 축성식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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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 전


모두 2곳의 공간을 새로 꾸몄는데, 한 곳은 유아들이 가족과 함께 머물고 놀 수 있도록 알록달록 이쁘고 안전한 공간으로 재탄생되었고, 다른 한 곳은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거나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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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 후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환경으로 변화된 것도 기쁜 일인데, 더욱 의미 깊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코로나19로 축성식에​ 아이들과 부모님들을 부르지 않고 간소하게 진행하고 대신 자신들이 받은 나눔을 이어서 실천하는 방식으로 나눔릴레이를 진행하기로 한 것입니다.

그 동안 기부받은 옷이나 장난감 등의 기부물품을 센터를 이용하는 가족들에게 ​소액의 금액을 받고 사갈 수 있게 하여 모인 수익금을 올마이키즈의 콩고민주공화국 아이들의 컴퓨터 교육을 위한 태양광설치 모금캠페인에 기부하기로 한 것입니다. 무료나눔을 하게되면 자신들이 꼭 필요하지 않은 물품도 마구 챙겨가는데, 소액이라도 받으면 꼭 필요한 물건만 골라가기 때문에 훨씬 알찬 나눔이 될 수 있어 기존에도 500~1000원 정도의 금액을 받고 물건을 나누셨다고 합니다.

나눔을 받는 사람들이 다시 나눔을 실천하는 이런 나눔릴레이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기쁨과 행복이 충만해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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